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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이즈디엔드 (왓챠)
    후기(넷플,왓챠,영화,드라마) 2020. 1. 20. 04:02

    왓챠에서 재밌는 게 없을까 하고 뒤져보다가 본 영화이다.

    요즘 미국식 스탠딩 코미디에 빠져 케빈하트가 나온 영화를 주구장창 봤다.

    그러다가 이 영화를 발견했는데, 나랑 취향이 같다면 분명 좋아할거다.

     

    일단 전형적 미국식 코미디 영화기 때문에 한국 정서엔 맞지 않는게 있을 수 있다.

    사내놈들 머리엔 그저 ㅅㅅ, ㅅㅅ, ㅅㅅ, ㅅㅅ, ㅅㅅ 밖에 없는 걸로 나온다.

    그리고 개연성 1도 없고 심각함 1도 없고 말 되는 거 1도 없다.

    나는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막 달리는 영화가 재밌더라구 ㅠ ㅠ 괜히 이런 영화에 현실성 반영하면,

    그거 끼워맞추느라 더 이상하게 되는 거 같음 ㅠ ㅠ

    아무튼 각종 유명인들이 본인의 역할을 하면서 나오는데,

     

    영화의 포스터는 이러하다.

    할리우드에서 꽤나 성공했다는 이들은 실제 친한 친구사이이며, 영화의 내용은 일부 픽션이다.

     

    일단, 세스 로건과 제이 배러셀이 LA공항에서 만나는 걸로 영화는 시작한다.

    그들은 오랜만에 만나 게임도 하고 햄버거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세스 로건이 대뜸 말한다.

    이따 저녁에 제임스 프랑코네 집에 파티가 있으니 가자고...

    제이는 못마땅해 한다.

    제이는 환락에 빠져지내는 LA특유의 분위기가 싫어 LA를 떠나 살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솔직히 얘기하나

    결국 가게되고,

     

    파티엔 제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조나 힐과 그 외 대니 맥브라이드, 크래이그 로빈슨, 리한나, 케빈 하트, 엠마 왓슨등

    여러 명의 스타들이 있었다.

    영 파티에 재미를 못 느끼는 제이는 세스 로건에게 담배를 사러 나가자고 하고

    담배를 사러 나간 사이 지구엔 재앙이 들이닥치는데......

     

     

    그렇게 제임스 프랑코의 집에 이들이 생존을 위해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과연 이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인지?

    지구의 재앙은 대체 무엇인지?

    얘네들은 이 집에서 얼마나 바보같은 행동을 할 것인지?

    엠마 왓슨은 이 영화에서 무엇을 훔치는 걸로 나오는지?

    과연 갱냄스타일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음악선정은 또 왜이렇게 잘했는지?

     

    제임스 프랑코하면 1대 스파이더맨의 친구로 기억하고 있는데 시리즈3에선 아버지의 의지를 이어받아

    그린 고블린으로.... 진짜 제일 불쌍함.

    근데 이 사람이 이렇게 개그스러운 이미지일 줄은 정말 몰랐다.

    알고보니 이거저거 잘 하는 것도 많은 사람이였군.....

     

    이런 영화는 어차피 오락으로 만들어진 거기 때문에 거기에 의미부여 같은 거 하면 볼 수가 없다.

    그냥 오락영화로 기억해 두자.

     

    청불이고 19금이기 때문에 이거저거 더러운 ㅅㅅ얘기 많이나오고 ㅈㅇ얘기 많이 나오기 때문에 주의.

     

     

    과연 너네는 어떻게 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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